‘엠카운트다운’에서 아스트로가 싸이를 제치고 1위했다.
26일 방송된 M.net 음악채널 ‘엠카운트다운(‘엠카’)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1년 3개월만에 팬들 앞에서 진행은 처음 꽉찬 관객을 보니 어색하지만 힘이 난다”며 관객들을 반겼다.이어 5월 마지막주 1위 후보로 싸이와 아스트로를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컴백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먼저 ONEUS(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의 무대를 공개, 타이틀곡 ‘덤벼(Bring it on)’ 를 선보였다. 카리스마를 품은 눈빛과 오차 없는 칼군무, 그리고 6인 6색의 매력으로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노래에 푹 빠져들게 했다.
이어 AB6IX(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타이틀곡 ‘SAVIOR’를 공개, 탄탄한 댄스 실력뿐만 완벽한 비주얼까지 자랑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중독성 강한 비트와 반복적인 후렴 패턴이 귓가를 사로잡는 'SAVIOR'로 비주얼적으로는 물론 퍼포먼스 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핫데뷔 무대가 이어졌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홀로서기를 한 가운데 타이틀곡 ‘ARIA’를 공개, 이는 시원한 리듬과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곡들이 담겨 있어 호평이 쏟아지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다니엘 컴백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타이틀곡 'Upside Down(업사이드 다운) 무대를 공개, 스트릿 비보잉 퍼포먼스가 빠르고 역동적으로 표현됐다. 강다니엘만의 경쾌하고 밝으면서 컬러풀한 분위기가 느껴지게 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 (HYO)도 신곡 'DEEP(딥)’을 공개하며 컴백했다. 이 곡은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내는 EDM 장르의 댄스곡이다. 거미줄을 형상화한 안무 등으로 구성된 퍼포먼스부터 독보적인 카리스마까지 '퍼포먼스 퀸' 효연의 강렬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청량함과 달콤함으로 돌아온 ASTRO(아스트로)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과 수록곡 ‘밤하늘의 별처럼’ 무대를 공개, 감미로운 목소리와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방송말미, 5월 마지막주 1위는 싸이를 제치고 아스트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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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