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5회 우승' 벤제마, UCL 득점왕 등극 [공식발표]

카림 벤제마가 UCL 5회 우승과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 UCL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대업을 이뤘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이번에도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울렸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는 득점왕에 올랐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올 시즌 보였던 폭발력을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올 시즌 UCL에서 15골을 몰아치며 1위를 기록했다.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의 득점왕을 발표했다. 

벤제마는 이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다골(27골)을 기록했다.  특히 벤제마는 16강 토너먼트 이후 6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우승으로 벤제마는 UCL 5회 우승의 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그는 4년 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