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 멘디, 성폭행 혐의 추가... 총 10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02 09: 12

벤자민 멘디(맨체스터 시티)가 또 강간 혐의가 추가됐다. 
더 선은 2일(이하 한국시간) 멘디가 새로운 강간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8건의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멘디는 2가지 혐의가 추가되며 10개 혐의가 됐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멘디는 당시 여성 5명을 상대로 7건의 범죄를 저질렀고, 구속된 맨디는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교도소에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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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일 동안 구금된 맨디는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다. 칩거 생활은 물론 여권 반납, 그리고 전자발찌를 착용이 보석 조건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 건의 혐의가 추가됐다. 기존 고소인과 다른 인물로, 멘디의 범죄를 주장하는 사람은 7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더 선은 “지난 1월 재판받을 예정이었지만 7개월 가까이 연기됐다. 지난달 청문회에서 강간 7건, 또 다른 성범죄 2건에 대해선 무죄를 주장했지만 최근 혐의에 대해서는 항소하지 않았다”며 “다음 재판은 7월 25일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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