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승 무패 ERA 1.65' 에이스, 가슴 통증으로 IL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6.03 02: 30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 소니 그레이가 오른쪽 가슴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그레이를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차례 전력에서 이탈했던 그는 올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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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 자책점 2.41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3승 무패 평균 자책점 1.65를 거두는 등 에이스의 위용을 제대로 뽐냈다. 
이 매체 또한 "그레이는 2.41의 평균 자책점과 29.8%의 삼진율 그리고 7.5%의 볼넷 비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로 잠시 쉼표를 찍게 됐다. 이 매체는 미네소타가 선발진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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