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WGS가 타르타로스를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WGS는 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타르타로스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2-0(13-4, 13-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WGS는 시즌 2승(3패)째를 올리면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4패째를 당한 타르타로스는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첫 전장 프랙처부터 WGS가 일방적으로 타르타로스를 압도했다. 전반전을 9-3으로 앞선채 후반으로 돌입한 WGS는 단 한 라운드만 내주고 13-4로 1세트를 정리했다.
2세트 전장 헤븐은 더 일방적이었다. 수비로 전반에 나선 WGS는 단 두 번만 실점했을 뿐 10-2라는 놀라운 스코어로 후반에 돌입, 내리 세 라운드를 승리하면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