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6G 연속 안타 생산, 타율 .263…팀은 1점차 패배 [TB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6.06 06: 0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러진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2할6푼4리에서 2할6푼3리(114타수 3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사진]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 아웃된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1사 1루에서 지올리토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93.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1사 1,2루 찬스를 이어줬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내지 못했다. 
6회 무사 2루에선 1루 땅볼을 쳤는데 상대 실책이 나왔다. 화이트삭스 1루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포구를 하지 못하면서 무사 1,3루 찬스로 이어졌다. 계속된 공격에서 탬파베이는 해롤드 라미레스의 희생플라이, 랜디 아로자레나의 3루타에 이어 마이크 주니노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대거 4점을 따라붙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우완 캔달 브레이브맨을 맞아 4구 만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1~2회 6실점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에 5-6, 1점차로 졌다. 3연전 첫 날 승리 후 2연패를 당하며 루징시리즈. 탬파베이는 31승23패, 화이트삭스는 25승27패를 마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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