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팀, 크로아티아와 프랑스가 다시 맞붙는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의 스타디온 폴류드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1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요시프 브레칼로-안테 부디미르-로브로 마예르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마테오 코바치치-마르첼로 브로조비치-루카 모드리치가 중원을 구성한다. 보르나 바리시치-도마고이 비다-마르틴 에를리치-요시프 유라노비치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낀다.

원정팀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위삼 벤 예데르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아드리앙 라비오-크리스토퍼 은쿤쿠-무사 디아비가 공격 2선을 꾸린다. 오렐리앵 추아메니-마테오 귀엥두지가 중원을 구성하고 뤼카 디뉴-프레스넬 킴펨베-윌리암 살리바-벵자민 파바르를 비롯해 미크 메냥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한편 오스트리아, 덴마크와 함께 그룹1에 묶인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는 선두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경기 각각 오스트리아에 0-3, 덴마크에 1-2로 패배하며 나란히 3, 4위에 자리하고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크로아티아 / 프랑스 대표팀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