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못 놔줘” 오세훈-이강인, 훈련 중에도 절친 케미 [조은정의 라이크픽]
OSEN 조은정 기자
발행 2022.06.07 09: 15

U23 대표팀 오세훈과 이강인이 훈련 중 절친한 케미를 자랑했다.
오세훈과 이강인이 포함된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예선을 치르고 있다.
두 선수는 2019년 6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합작했다.

첫 훈련부터 못다 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후발대 오세훈은 지난달 30일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다. 이강인은 오세훈이 합류하자 옆자리에서 대화하며 스트레칭을 했다.
오세훈과 이강인의 장난기도 빼놓을 수 없다. 대표팀은 본격적인 훈련 전 정해진 인원에 맞춰 짝을 찾는 게임으로 몸풀기를 진행한다. 이강인은 짝을 찾지 못한 오세훈에게 “빨리 와!”라며 질타를 했다.
오세훈도 복수를 했다. 다른 훈련 날 이강인과 ‘짝을 맞추지 못한 나머지 인원’이 되자 도망가려는 그를 강하게 붙잡으며 함께 벌칙을 수행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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