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G 연속 안타’ 최지만, 시즌 5호 홈런 폭발…팀내 타점 1위 등극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6.10 03: 16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2사에서 첫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일스 미콜라스의 2구째 시속 85.9마일(138.2km) 체인지업을 건드려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1사 1루에서는 미콜라스의 2구째 90마일(144.8km) 싱커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인 최지만은 이 홈런으로 기록을 9경기까지 늘렸다. 타점도 2개를 추가하며 29타점으로 랜디 아로자레나(28타점)를 제치고 팀내 1위로 올라섰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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