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한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내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하시겠지요. 전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업무를 맡고 계신 쪽에서 이틀간 캡쳐 수집 해놨다. 다양한 글들의 소유주 분들, 서둘러 지우고 명의 바꾸는 수고는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이 공개된 후 논란이 불거졌다. 배우 김호영은 옥주현을 겨냥한 듯한 저격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