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과 영혼', '지. 아이. 제인' 등으로 유명한 배우 데미 무어(59)가 유명 셰프 대니얼 흠(46)과 공개 열애 중이다.
데미 무어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에 "왕과 왕비의 궁전을 방문하는 것은…"이란 글과 함께 대니얼 흠과 함께 여행 중 찍은 달달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데미 무어는 대니얼 흠의 품 속에 쏙 들어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나란히 서 러리를 감싼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페이지식스는 지난 4월 데미 무어가 일레븐 매디슨 파크 식당 주인 대니얼 흠과 몇달 째 핑크빛 교제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현재 그들은 매우 뜨겁고 진지하다. 대니얼은 레스토랑 일레븐 매디슨 파크에서 오랜 시간 힘들게 일해도 시간을 내서 데미를 그 곳의 로맨틱한 저녁 식사에 초대해 데이트를 즐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달 초 파리 패션위크에서 함께 클로이 워멘웨어 가을/겨울 2022/2023 쇼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던 바다.
한편 흠의 식당은 뉴욕 타임즈로부터 별 5개 등급을 받았고 2017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극찬을 받았다.
2021년 5월, 흠이 자신의 유명한 레스토랑이 완전히 채식 위주의 레스토랑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을 때 이는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다혈질 슈퍼에이전트 아리 에마누엘이 느린 서비스 때문에 직원들에게 화를 낸 후 해당 식당에서 쫓겨난 사건도 유명하다.
데미 무어는 수년간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을 지켜왔고, 이 부분에서 흠과 공통점을 갖는다.
한편 대니얼 흠은 2019년 로렌 파월 잡스와 사귀었다.
데미 무어의 전 남편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는 최근 실어증으로 인해 배우 은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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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