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반항기 가득한 새 앨범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8일 0시에 공식 SNS에 다음달 4일 발매 예정인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의 첫 번째 콘셉트 ‘D’ 버전의 단체 및 개인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D’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컨테이너 등 자신들의 아지트로 보이는 공간에서 갱스터 흉내를 낸 차림으로 반항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거친 ‘날것’의 모습과 소년미를 동시에 발산하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D’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멤버들은 바이크와 스케이트 보드, 스프레이 등의 소품을 활용, 과감한 포즈를 취해 치기 어린 소년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들의 강렬한 눈빛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시크하면서도 대담한 면모가 느껴진다.
새 앨범 ‘MANIFESTO : DAY 1’의 첫 번째 콘셉트 ‘D’ 버전의 단체, 개인 포토를 공개한 ENHYPEN은 오늘(18일) 오후 7시 콘셉트 필름을 끝으로 ‘D’ 콘셉트의 콘텐츠 공개를 마무리한다. 이어 오는 20일과 21일에는 두 번째 콘셉트의 무드보드와 콘셉트 포토, 콘셉트 필름이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ENHYPEN은 ‘DIMENSION’ 시리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며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차트인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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