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 '친한친구' 스페셜 DJ로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나선다.
7잉ㄹ MBC는 "라디오 FM4U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약칭 친한친구)'가 1주일간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갓세븐 영재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친한친구'는 예린이 대신 진행한다. 예린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나흘에 걸쳐 '친한친구'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
다만 이후 추가적인 스페셜 DJ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MBC는 "추후 스페셜 DJ는 '친한친구' 공식 SNS 등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그는 회복 후 '친한친구'를 비롯한 일정들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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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