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 정종철 "정형돈 '개콘' 그만두고 '무도' 선택 이유..울던 모습 생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08 08: 23

'옥동자' 정종철이 정형돈이 ''개콘'을 그만두고 '무도'를 선택한 이유'란 제목의 영상과 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정종철은 7일 자신의 SNS에 "미안했다 형돈아. 그때 개그맨으로써 넘지못할 벽이 있다말하며 우리 앞에서 술먹고.. 울던 니모습이..아직도 생생해...그때 너... 부모님 원망 많이 했었지? 이해해... 난 아직도.엄마에게 감사하며 살고있어. 알지? 나...엄마닮은거. 아..맞다... 지헌이도 엄마 닮았댔지?? #넘지못할벽 #넘지못할유전"이란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개콘'을 그만두고 '무도'를 선택한 이유'란 자막 뒤 '개그콘서트' 속 화제의 코너였던 '꽃보다 아름다워'의 한 장면이 담겨져 있다.

정종철, 오지헌, 김시덕, 정형돈이 함께 코너를 꾸민 가운데 정형돈이 다른 사람보다 잘생겨 한계에 부딪혔다는 뜻으로 읽힌다. 
"장발 짱짱 잘생김", "부모님 원망.....ㅋ ㅋ ㅋ ㅋㅋ", "노력이 타고남을 이길수 없는 세상", "정말 재미있었는데!!"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정종철은 배우 출신 황규림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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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종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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