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kg 감량' 킴 카다시안, 엉덩이 다 사라지겠네..몰라보게 마른 모습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09 11: 16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카다시안은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장녀 노스와 함께 있는 사진에서는 전보다 부쩍 마른 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볼륨감 넘치는 엉덩이도 이전 만큼은 부각되지 않는 모습이다. 
데일리메일은 이 같은 카다시안을 두고 약 21파운드(9.5kg)의 체중 감량으로 변신했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이즈가 작아졌다"라고 표현했다.

카다시안은 최근 전설의 배우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2022년 멧 갈라에 입기 위해 3주 동안 7kg 감량,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특히 배우 릴리 라인하트는 이를 두고 "역겹다..레드카펫을 걷고 인터뷰를 하면 얼마나 배고픈데. 탄수화물을 안 먹었다니, 빌어먹을 드레스에 몸을 맞추기 위해? 너무 잘못된 일이다”라고 공개 비판했다.
이에 카다시안은 뉴욕타임스(NYT)에 "난 '좋아, 크리스찬 베일은 영화 역할로 살을 뺐고 그것은 받아들여졌다'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르네 젤웨거도 역할을 위해 그랬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베일은 지난 2004년 영화 '머니시스트'를 위해 위해 약 28kg을 감량하고 이후 '아메리칸 허슬'에서는19kg을 늘린 극도의 다이어트를 했다.
그러면서 카다시안은 먼로의 상징적인 드레스에 맞추기 위해 건강하지 않은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난 (살을 빼지 않았으면 드레스를 입고) 단순히 갈 수 없었을 뿐이다.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했을 뿐"이라며 자신에게는 먼로의 드레스가 어울리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카녜이 웨스트와 재혼한 카다시안은 첫째 노스 웨스트, 둘째 세인트 웨스트, 셋째 시카고 웨스트, 막내 삼 웨스트 등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두 사람은 이혼했고 킴 카다시안은 'SNL'에서 만난 작가 피터 데이비슨과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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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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