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최준희 "친구관계 데이면 서럽고 무서워서 못 버텼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14 07: 25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학교 친구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최준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에 친구관계에 많이 데여서 학교다니기 싫어서 병조퇴 많이 해서 대학 못 갈까봐 걱정이에요"란 한 네티즌의 질문을 받고 답변했다.
그는 "나 보는 거 같다. 전 친구관계에 데이면 너무 서럽고 무리 애들끼리 눈치주고 하는 거 무서워서 못 버텼어요. 그래서 무작정 아프다 하고 학교 안간 적 많거든요"라며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거 다 쓸데 없었음.. 내가 왜 피했을까. 그냥 무시하교 학교 갈 걸..사실 다 학교 졸업하면 내 인생에서 아무 영양가 없이 스쳐가는 애들이었을 뿐 감정소모해가면서 앞길을 망칠 필요는 없었다 싶네요. 오롯이 나만을 생각하며 친구없이 갠플하는 게 정신건강에 더 도움이 되더라능…독립적인 인간이 되자. 사회에 나가면 더 좋은 인간들이 많다"라고 조언했다.

과거 최준희는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고 유튜브 계정에 사과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로 연예 활동을 위해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했다가 최근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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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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