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초동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는 첫 주 앨범 판매량 1,126,068장(7월 8일~14일)을 기록했다.
이는 에스파가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세운 신기록으로, 앞서 선주문 161만 장으로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이에 따라 에스파는 단숨에 역대 걸그룹 초동 1위로 올라서며, 걸그룹 최초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한터차트 외에도 에스파는 지난 14일 발표된 써클 차트(구 가온 차트)에서도 신보 ‘Girls’로 첫 주 앨범 판매량 1,426,487장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 8일 발매된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에스파와 아이-에스파가 ‘Black Mamba’(블랙맘바)와 본격적인 전투를 펼친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는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담아 호평을 받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