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수십마리 먹고 "맛있다" 외친 여배우..관종 논란 (종합)[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23 22: 06

"지금 무슨 짓이야.?."
영화 ‘블랙팬서’, ‘어스’, ‘리틀몬서트’, ‘스타워즈’ 시리즈 등에 출연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루피타 뇽오가 수십 마리의 개미를 먹는 기행을 펼쳐 팬들이 경악했다. 
루피타 뇽오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날 이제 앤트 우먼(Ant-Woman)이라고 불러도 돼"란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속에는 루피타 뇽오가 개미로 뒤덮인 망고 한 조각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는 수십 마리의 까만 개미가 뒤덮인 망고 조각을 자랑하며 "개미다!"라고 흥분해서 말했다. 그리고 나서 크게 한 입 베어물고 맛에 진심으로 감탄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에는 “난 개미를 먹었다!”, “맛이 정말 좋다”란 자막이 담겨져 있다.
이에 댓글은 난리가 났다. "대체 왜 이런짓을?", "이건 아니야", "이건 날 괴롭히는 영상" “오마이갓”, “일부러 이런거야?”, “보기만 해도 가렵다”, “폴 러드(앤트맨)가 이걸 보고 뭐라고 말할까?”, “오늘부터 손절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마블 캐릭터를 노리고 한 행동이 아니냐는 관종 논란도 있다.
한편 루피타 뇽오는 영화 '노예 12년'으로 걸출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할리우드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 및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의 트로피를 휩쓸며 뛰어난 연기력을 일찍이 인정받은 바 있다. 아시아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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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피타 뇽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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