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4집이 7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머물렀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30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5월 27일 발매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87위에 자리했다.
‘Face the Sun’은 지난 6월 18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자체 최고순위인 7위로 첫 진입한 뒤 이번 최신 차트까지 순위권을 유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최장기간 ‘빌보드 200’ 차트인 자체기록을 경신했다.
‘Face the Sun’은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4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4위 등 여러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세븐틴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확인시켰다.
세븐틴은 최근 발매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2만 6,104장을 기록하며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동시에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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