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e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리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2022)’의 선수 라인업을 확정했다.
27일 컴투스는 ‘SWC2022’의 예선에 출전할 총 72명의 지역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SWC2022’는 글로벌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로 6년 연속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매년 규모와 성과를 확대, 게임과 e스포츠로 세계를 잇는 문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SWC2022’는 3년 만에 지역컵부터 유관중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세계 팬들의 기대와 함성이 함께 하는 e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도 전년 대비 2000명 이상 증가한 5만 8000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꾸준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신규 출전자들의 수도 크게 늘면서 세대 교체를 노리는 슈퍼 루키들의 화려한 데뷔전도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의 흥행력으로 최근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과 아메리카, 유럽 지역 라인업의 절반 가량은 올해 첫 출전하는 신인들이 채운다.
이밖에도 한국에서는 지난 대회 월드 파이널 출전자가 다시 한 번 챔피언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WC2022’는 오는 8월 6일 아시아퍼시픽 A조인 한국 예선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예선과 지역컵을 거쳐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는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