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이 된 '소녀시대'(Girls' Generation)가 완전체 출근길로 감동을 자아냈다.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8인은 지난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JTBC 일산스튜디오에서 열린 '아는 형님' 녹화에 참석했다.
앞서 윤아는 지난해 '아는 형님'에서 "내년엔 15주년이니까 멤버들이랑 '아는 형님'에 나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앞두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
'소녀시대'는 '아는 형님' 녹화 시작 전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 전원은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교복을 입고 나타났다. 기본 교복에 레드 백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멜빵 혹은 조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가장 먼저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 도착했다. 밝은 미소와 함께 연신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넸다. 한 팬의 볼 하트 요구에 수줍게 응하기도 했다.
이어 수영과 유리가 현장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반가운 듯 서로를 얼싸안았다. 프로다운 자연스러운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모든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위해 다 함께 등장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이후 모든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위해 다시 한 번 등장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끝까지 소녀시대"를 외친 뒤 사진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달 8일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한다. 2017년 8월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5년 만이다.
'포에버 원'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