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가 파격 노출을 불사했다.
할리 베일리는 4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당신은 그녀 없이 살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블루 셔츠에 블루 미니스커트, 블루 두건으로 깔맞춤의 정석 패션을 뽐내고 있다. 특히 언더붑 의상보다 파격적인 노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혜성처럼 등장한 할리 베일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실사판 주인공으로 발탁돼 전 세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를 두고 캐스팅 호불호 논란이 벌어졌던 바다.
이에 디즈니 측은 SNS 채널을 통해 “‘인어공주의’ 원작은 덴마크다. 덴마크 사람은 흑인일 수도 있다. 할리 베일리는 놀랍고 감각적이며 재능 있는 친구”라고 할리 베일리를 치켜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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