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6일(현지 시간) 킴 카다시안이 13살 연하 남자친구이자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두 남녀는 지난해 ‘SNL’를 촬영하며 만났고 11월부터 교재를 본격 시작했다.
이들이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된 것.
한 관계자는 “킴 카다시안은 41세, 남자친구 피터는 28세다. 두 사람은 현재 매우 다른 위치에 있다”고 결별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피터는 완전 자발적이고 충동적이다. 그녀가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제든 만나러 가기를 원한다”며 “근데 킴 카다시안은 다르다. 아이가 4명이 있어서 그게 쉽지 않다. 아이들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결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굉장히 헌신적인 엄마다. 이에 “그녀에게 아이들이 첫 번째다. 가정과 삶의 조화를 필요로 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뒀다. 그러나 202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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