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아이유는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아이유를 비롯해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는 모든 분의 헌신과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전달, 폭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이유는 그동안 수재민 지원 및 소외계층, 산불 피해,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5월에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 달팽이,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이든아이빌,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등에 2억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오는 9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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