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지원을 위해 유니드공익재단과 손을 잡았다.
지난달 29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에 위치한 유니드공익재단 회의실에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유니드공익재단의 협찬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김준호 집행위원장과 유니드공익재단의 신상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니드공익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해 총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국내외 최고의 희극인들과 함께 풍성하고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준비했다. 기존의 극장 공연은 물론 메타버스(Comedy verse), 개그페이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 추가 소식을 전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유니드공익재단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더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준비하겠다”라며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축제로 진행된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kangsj@osen.co.kr
[사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