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뮤직뱅크' 1위, '민희진 걸그룹' 음악방송 휩쓰는 중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19 18: 32

‘뮤직뱅크’에서 뉴진스가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뉴진스가 '어텐션(Attention)'으로 2022년 8월 3주차 1위를 가져갔다.
이날 '뮤직뱅크' 1위 후보로는 뉴진스의 '어텐션'과 소녀시대의 '포에버원(Forever1)'이 올랐다. 뉴진스는 최근 데뷔한 신인 걸그룹, 소녀시대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선배 걸그룹으로 신구 걸그룹들의 1위 대결이 기대감을 모았다. 

승자는 뉴진스였다. 뉴진스는 1위 소감에 대해 "데뷔까지 애써주신 민희진 대표님과 하이브 모든 구성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 많이 감사하다. 멤버들 많이 고생했고, 저희 멤버들의 부모님들도 많이 감사하다. 저희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뉴진스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진스의 '어텐션'은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가는 가변적인 키 체인지로 주목받고 싶은 설렘을 당당하게 표현한 노래다. 뉴진스 멤버들 특유의 청순, 쾌활한 매력과 청량한 곡 분위기로 큰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뉴진스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허트(Hurt)'와 '하입 보이(Hype boy)' 무대도 선보였다.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가 '뮤직뱅크' 관객과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불과 하루 전인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도 뉴진스가 1위를 차지했던 터. '민희진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뉴진스가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을 휩쓰는 모양새다.
그런가 하면 소녀시대는 '포에버원'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의 정규 7집 타이틀 곡 '포에버원'은 극적인 전개와 팝 선율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소녀시대의 모습이 팬들에게 진한 향수와 뭉클함을 선사한 가운데, 시원한 곡 분위기와 안정적인 무대가 조화를 이루며 'K팝 기강'을 다잡았다. 
이 밖에도 이날 ‘뮤직뱅크’에는 아일리원, 루미너스, BAE173, ATBO, 크랙시(CRAXY), LUCY, 위클리(Weeekly), 최예나, 골든차일드, 뉴진스, 더보이즈, 박보람, 수현(유키스), 이소정, 첫사랑(CSR), 팝핀현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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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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