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재혼식 애프터파티를 앞두고 크게 액땜했다.
1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벤 애플렉의 집에 앰뷸런스가 도착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의 재혼식 애프터파티가 열리기 하루 전 벤 애플렉의 어머니가 다친 것.
파파라치가 포착한 사진을 보면 벤 애플렉의 어머니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얼마 뒤 병원에서 나올 땐 휠체어를 탄 채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재혼식을 불과 하루 앞두고 사고가 발생해 걱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벤 애플렉 측은 “모친이 저택 부두쪽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쳤다. 벤 애플렉이 발견해 구급차를 불렀다. 다만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2002년 7월 사귀다가 같은 해 11월 약혼했지만 2004년 돌연 약혼을 취소하며 헤어졌다. 이후 이들은 각각 알렉스 로드리게스, 제니퍼 가너와 가정을 꾸렸다.
그런데 지난해 두 사람은 17년의 시간이 지나 재회했다. 지난 4월 이들의 약혼 소식이 들렸고 지난달 재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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