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신보 'MALUS'(말루스) 콘셉트 스포일러에 나섰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오늘(21일) 0시,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MALUS'의 콘셉트 힌트를 담은 오브제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앨범명 'MALUS'가 뜻하는 금단의 열매(선악과)를 키워드로 한 6개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사과, 체리, 라즈베리, 석류, 자두, 무화과까지 6가지 종류의 열매와 그 열매를 들고 있는 손의 주인공이 어떤 관계성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오브제 포토는 앞서 컴백 스케줄러를 통해 예고된 'My MALUS is...' 콘텐츠로 공개 전까지 베일에 싸여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원어스는 금단의 열매(선악과)와 연결된 세계관 스토리를 예고, 벌써부터 팬들의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원어스는 신보 'MALUS'의 로고 포스터를 공개, 독으로 잠식된 사과 형상으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예고했다. 여기에 금단의 열매를 테마로 한 오브제 포토부터 다채로운 비주얼 콘텐츠를 통해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역대급으로 풍성한 티징 콘텐츠와 함께 새 미니앨범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무드를 표현할 것으로 예상되어 벌써부터 관심을 끈다.
원어스는 오는 9월 5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MALUS'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Same Scent'을 포함해 'Intro : EDEN', 'STUPID LOVE',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 (Gravitation)', 'Mermaid', '월광 (FULL MOON)', 'Same Scent (English ver.)'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원어스가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원어스만의 색깔을 가득 담은 음악들로 채웠다.
타이틀곡 'Same Scent'는 떠나간 연인의 향기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기타 사운드와 매혹적인 레게 리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미니 8집 'MALU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Same Scent'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mk3244@osen.co.kr
[사진] 알비더블유(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