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새 한국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언택브 러브’의 촬영 준비를 알렸다.
이지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촬영 시작 D-2”라고 적었다.
이날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이지훈이 감독, 스크립터, 동시녹음기사 등 스태프와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촬영을 앞두고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남녀가 하나의 벽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사냥’(2016)을 선보였던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지훈이 무명 가수 도빈 역을,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피규어 아티스트 홍라니 역을 맡아 호흡한다.
이달 크랭크인 하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언택브 러브’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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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