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MANIFESTO : DAY 1’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7일 자)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5위에 랭크됐다. 이 앨범은 지난 8월 13일 자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순위인 6위로 진입한 이후 20일 자 차트에서는 24위를 차지했고, 이번에 45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MANIFESTO : DAY 1’은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등 여러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ENHYPEN의 앨범이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NHYPEN은 지난 19일 ‘한국 문화유산의 날(Korean Heritage Night)’을 맞아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시구하고, 20일에는 ‘KCON 2022 LA’에 출연하며 미국 내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은 내달 17~18일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의 막을 연 뒤 10월 미국 6개 도시, 11월 일본 3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글로벌 열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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