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가 LA에서 일정을 변경할 수 밖에 없었던 아찔한 근황을 전했다.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쿨 유리언니와 함께한 관종가족의 미국 브이로그 2탄 !! '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유리 언니네 가족과 함께 디즈니랜드도 방문했는데요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불꽃놀이도 보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런게 부모의 마음이겠죠?'라고 덧붙여 궁금하게 했다.
이어 영상을 공개, LA에 도착한 가족 모습이었다. 이지혜가 유리를 만나기 위해 이동, 집에 도착했다. 이지혜는 "동생 왔다고 (유리가)주방에서 양파를 썰고 있다"며 감동, 미국 근황을 묻자 유리는 "말해 뭐야 애가 셋인데 애들은 지금 3개월 동안 방학이다"며 하루 식사 세 번을 차려야한다고 했고 이지혜는 "아이 잘 키운다 옛날에 나랑 놀 땐 춤도 잘 췄는데"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문재완도 옆에서 "처음 미국집 갔을 때 (유리가) 피곤한 모습으로 졸면서 빨래 개더라"고 하자 유리는 "지금 세탁기 커졌다"고 했고 이지혜는 "세탁기 커서 행복하다는 소소한 근황이다"며 귀여워했다.
며칠 뒤 이지혜는 "오늘은 두 가족이 디즈니랜드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남편인 문재완이 쐈다고 했다. 덕분에 디즈니랜드에 입성한 두 가족. 불꽃놀이까지 즐기며 디지즈랜드 여행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다시 숙소에 도착한 가족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지금 상황 설명 드리면 디즈니랜드 정말 재밌게 놀고 하이라이트인 페창가 놀러가는 거였는데 갑자기 태리가 열나기 시작했다"며 "혹시몰라 코로나 검사를 했지만 다행히 음성이다"며 안심했다.
하지만 일정이 변경된 것에 대해 이지혜는 "유리언니네와 못 놀아 아쉽다 별탈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것"이라며 아이를 케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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