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MANIFESTO : DAY 1’으로 4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올랐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3일 자)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93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ENHYPEN은 앞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통산 3회,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로는 3주 연속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나 4주 연속으로 차트에 머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ENHYPEN은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순위(6위) 진입과 연속 최장 차트인 기록을 남기며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MANIFESTO : DAY 1’은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2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6위 등 여러 차트에서 상위권에 자리를 지켰다.
한편, ENHYPEN은 내달 17~18일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의 막을 연 뒤 10월 미국 6개 도시, 11월 일본 3개 도시에서 잇달아 공연을 개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