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여왕’ 8강 진출자가 가려지는 가운데, 유빈과 강소연이 ‘88년생 동갑내기’의 자존심을 건 16강 리턴 매치를 펼친다.
tvN STORY와 ENA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방송 최초 여자 씨름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 김민규 박세준)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판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0.5초 뒤를 예상할 수 없는 반전과 다이내믹이 살아있는 한국 전통 스포츠 ‘씨름’의 매력을 제대로 담아내는 한편, 예비 씨름 여왕들의 승부욕과 걸크러쉬 매력을 뜨겁게 담아내며 연일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다.
오늘(6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8강 진출자를 가리는 16강전 풀 매치가 펼쳐진다. 앞서 16강전을 치르고 승리를 거머쥔 박은하와 연예림에 이어 8강에 안착할 나머지 6인이 누가 될지 또한 랜덤으로 추첨 되는 16강 대진이 어떤 이변을 낳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강소연과 매경기 끈질긴 악바리 근성을 보여주며 ‘승부욕 퀸’으로 불리고 있는 유빈이 16강전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인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88년생 동갑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앞선 단체전 결승전에서도 맞붙어 스코어 2:1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벌인 바 있는 사이.
앞선 대결에서 강소연에게 아쉽게 패한 뒤 절치부심한 유빈은 이날 16강전을 앞두고 “예전의 내가 아니다”라며 선전포고를 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유빈이 강소연에게 완벽한 자세로 안다리를 걸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유빈이 경기 운영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갔음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유빈은 씨름 손기술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앞무릎치기’를 연마하는 등 강소연 맞춤형 특훈까지 해왔다고 해, 유빈이 과연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빈과의 16강전을 치른 강소연은 “유빈 씨가 악에 받쳐 있는 것이 느껴졌다”는 소감을 남겼다고. 이에 모래판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굴 ‘88라인’ 유빈-강소연 리턴매치의 승자가 밝혀질 ‘씨름의 여왕’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서는 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뜻밖의 결과가 속출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0.5초 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씨름의 ‘반전 묘미’가 제대로 펼쳐질 16강전 풀매치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2022년, 뜨거운 모래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씨름의 여왕’ 8회는 오늘(6일) 오후 8시 20분에 tvN STORY과 ENA채널에서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