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의 속편이 탄생한다.
9일(현지 시간) 디즈니-픽사 측은 “2024년 여름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 온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사이드 아웃’(2015) 이후 9년 만의 속편이 될 전망이다. 제목은 ‘엘리오’.
그러나 디즈니-픽사 측은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인 ‘엘리오’를 극장용으로 만들지,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주인공 라일리가 10대가 된 모습을 담을 ‘엘리오’는 1편에 나왔던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에 이어 새로운 감정들을 담을 예정이다.
감독 켈시 만이 연출하고, 1편의 각본을 썼던 멕 러포브가 또 한 번 각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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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