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까지 등돌렸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밝은 미소를 보여줬다.
배우 장광 딸인 개그우먼 미자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일 끝나고 집에 가면서 마라탕시킨 남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일끝나고 한잔하는 재미 핵꿀잼”이라며 “남은 추석도 맛난 거 많이 먹고 보내자구요”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미자, 김태현 부부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MC 박수홍, 최은경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박수홍은 밝은 미소와 손가락 하트를 해 눈길을 끈다. 박수홍은 횡령 의혹 친형과 분쟁을 이어가고 있고 박수홍의 아버지가 조사 과정에서 모든 잘못을 박수홍 탓으로 돌리고, 거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는 수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수홍의 친형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미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