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에 폭발 "주식으로 거액 날려" 잉꼬부부의 위기? ('동상이몽2')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9.13 08: 29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주최로 '추석맞이 부부동만 살림장만 퀴즈쇼'가 열린 가운데 심진화, 김원효 부부, 이은형, 강재준 부부, 자이언트 핑크, 한동훈 부부가 함께 했다. 
이날 굴비와 쌀 세트가 걸린 '동상오락관'이 시작됐다. 심진화는 "예전에 가족오락관에 꼭 나가고 싶었는데 데뷔가 늦어서 못 나갔다"라며 설레했다. 

이지혜는 부부 속사정 폭로 퀴즈를 준비했다. 아내가 설명을 하면 남편이 맞히는 퀴즈. 이지혜는 "아내들이 직접 출제한 문제를 남편이 맞히는 거다. 무조건 맞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벌칙으로 먹물 물총을 준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먼저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나섰다. 문제는 '장미 100송이'였고 문재완은 이지혜가 놀라는 표정에 "미국 바퀴벌레"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은형은 "집에 가면 쥐잡이 당하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이지혜가 배우로 등장했던 영화 '킬링타임'이 문제로 나왔다. 이지혜는 그때 발연기를 또 한 번 선보였고 문재완은 "영화 제목이 기억이 안 난다"라고 또 한 번 실패했다. 결국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0개를 성공했다. 
다음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 부부가 게임을 시작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턱' 문제에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곳"이라고 물었고 한동훈은 "쇄골"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트 핑크는 "나쁘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자이언트 핑크는 '생각 좀 하고 말해' 답안에 "내가 맨날 하는 말"이라고 힌트를 줬고 한동훈은 "돌았나"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이언트 핑크는 '니랑은 말이 안 통한다' 문제에 "우리가 맨날 싸울 때 하는 말"이라고 물었고 한동훈은 "사랑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은 3문제를 성공했다.  
다음으로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폭로퀴즈에 도전했다. 이은형은 "우리가 처음 사귈 때 여기서 거북목 키스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전봇대"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답은 '가로등 아래'였다. 결국 이은형은 "너 흑돼지냐"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은형은 "아사리판을 뭐라고 하나"라고 물었고 이에 강재준은 "강재준 얼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 강재준은 이은형의 발 사이즈까지 맞히면서 2문제에 성공했다. 
이어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도전했다. 두 사람은 퀴즈를 잘 맞히다가 '주식' 문제가 나오자 심진화는 "이걸로 여보가 거액을 날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진화는 "생각하니까 또 열받는다 왜 날렸나"라며 물총 공격을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5문제를 모두 성공했다. 
이지혜는 "얼마나 날렸길래 진화가 속상해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심진화는 "얼마를 잃었나보다 그렇게 한 게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지금은 주식 끊었다. 이젠 코인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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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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