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가십걸' 등으로 유명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남편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사이에서 네 번째 아기를 임신했다.
페이지식스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0회 포브스 파워 우먼 서밋에서 임신해 봉긋한 배를 그대로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35세의 라이블리는 반짝이는 금색 드레스를 입고 살짝 나온 D라인을 과시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라이블리는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사이에서 딸 제임스(7)와 이네즈(5) 그리고 베티(2)를 낳아 키우고 있다.
라이블리는 아직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
한편 레이놀즈는 2021년 10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삶에 집중하기 위해 연기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부는 다둥이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왔다.
라이블리는"만약 내가 아이들을 왕창 낳을 수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2014년 9월 마리 클레르에 이야기했다. 레이놀즈는 디테일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라이블리가 모두 대가족 출신이라며 "우리는 대가족을 갖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꽤 행복한 길을 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한 바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