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기획, 제작한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의 글로벌 질주가 시작됐다.
전세계 OTT 플랫폼 내 컨텐츠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com)에 의하면 ‘작은 아씨들’이 9월 19일 기준 TOP10에 올랐다.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에서 10위권에 랭크된 것.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Netflix TOP10에 따르면, TV(Non-English) 부문 7위에 올랐다.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 세계 시청자들은 997만시간을 시청했다.
전세계 콘텐츠 리뷰를 살펴볼 수 있는 IMDB에서는 “미스터리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1화부터 푹 빠져들었다, 엄청난 흡인력을 지닌 이야기다”라는 호평이, 글로벌 언론사들은 “통찰력 있는 대사와 다채로운 시각적 은유가 이 드라마를 남다르게 만든다, 여성 중심 서사 속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도 한 몫 한다”, “극의 섬세하고 절제된 냉소적인 서사가 매력적인 반면, 캐릭터들은 풍부하고 복잡하게 발전되고 있다”는 리뷰를 남기고 있다.
국내 tvN과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작은 아씨들’의 국내 인기도 수직 상승중이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9% 최고 10.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3% 최고 9.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한편,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nyc@osen.co.kr
[사진] '작은 아씨들'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