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이강인(마요르카)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할 유망주로 전망했다.
AFC는 20일 홈피에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유망주라는 제호의 기사를 게재했다. AFC는 5명의 유망주를 선택했다.
이강인과 함께 라민 레자에이안(이란)-하타테 레오(일본)-하루네 카마라(사우디아라비아)-토마스 뎅(호주)가 선정됐다.
AFC는 "이강인은 그동안 한국 축구의 넥스트 슈퍼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10대의 어린 나이로 국가대표에 데뷔한 후 몇 가지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올 시즌 프레메라리가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요르카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계획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물론 카타르월드컵에 당연하게 나서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강인의 분전을 요구했며 "벤투 감독이 다가오는 코스타리카·카메룬과 친선전을 통해 이강인이 스스로를 증명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