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 'Same Scent'(세임 센트)로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M·SBS FiL '더쇼'에서 신곡 'Same Scent'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원어스는 '더쇼' 2주 연속 1위를 비롯해 MBC M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4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1위를 차지한 원어스는 "지난주에 이어 이렇게 감사한 상 받을 수 있게 만들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열심히 응원해준 달님들 너무 고맙다. 컴백하고 이렇게 행복한 일들이 연속으로 있을 수 있는 건 투문(공식 팬덤명) 덕분인 것 같고, 앞으로 이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원어스는 앙코르 무대에서 1위 공약인 '인간 선악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빨간 볼터치를 통해 기존의 무대와 다른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원어스는 지난 5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MALUS'(말루스)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번 신보는 발매 직후 음반, 음원, 음악방송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Same Scent'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수록곡 역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신보 'MALUS'는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2만 5000장을 기록, 한터 차트 '9월 2주 차 주간 음반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며 독보적인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원어스는 '4세대 대표 퍼포머'의 퍼포먼스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2세대 감성 음악'으로 발매 후 리스너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원어스의 '42감성'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원어스의 성장세를 증명했다.
특히, 아련하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원어스 표 '아련섹시'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무대 천재'의 면모를 입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원어스는 신곡 'Same Scent'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알비더블유(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