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다 다시 '전형적인' 자신의 타입을 만나 푹 빠졌다.
디카프리오가 현재 데이트 중인 '금발 미녀' 지지 하디드(27)에게 푹 빠졌다고 피플이 21일(현지시간) 측근들의 말을 빌려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측근에 따르면 하디드는 디카프리오의 완벽한 이상형으로 두 사람은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측근은 "그들은 서로를 좋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지지는 레오가 평소에 끌리는 타입의 여성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데일리메일은 미국 맨해튼 카사 치프리아니에서 열린 파티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스킨십하는 사진을 독점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된 바.
또 다른 측근은 "그들은 공통되는 행사들에서 많이 만났고 서로에게 매우 끌린다. 지지처럼 똑똑하고 성공한 여성은 레오의 흥미를 끌 기에 충분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는 디카프리오가 전 여자친구인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의 4년간의 관계가 끝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나온 것이다. 디카프리오는 모로네가 25세를 막 넘기자 마자 결별해 구설수에 올랐다. 디카프리오의 이른바 '마의 25세' 패턴이다.
하지만 하디드는 디카프리오가 이런 '25세 이상의 여성과 공개적으로 데이트한 적이 없다'란 기존의 패턴을 깬 여성이다.
하디드가 깬 것은 또 있다. 데일리메일은 "디카프리오는 그간 아이가 있는 여자와 데이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고 전했다. 하디드는 그룹 원 디렉션의 제인 말릭과의 사이에서 딸 카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 현재 카이는 두 살이다.
한편 모로네의 측근은 "카밀라는 잘 지내고 있다. 그녀에게는 그녀를 정말 아끼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레오와는 접촉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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