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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포+2안타 폭발’ 화끈한 전역 신고식…3년 전 우승 내야수가 돌아왔다

[OSEN=이후광 기자] 3년 전 두산의 통합우승에 기여한 내야 멀티맨 이유찬이 화끈한 전역 신고식을 치렀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9위 두산은 2연전 기선을 제압하며 시즌 55승 2무 73패를 기록했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3위 키움은 76승 2무 59패가 됐다.

두산 이유찬 / OSEN DB

선취점은 키움의 차지였다. 2회 선두 이주형이 좌전안타로 물꼬를 튼 가운데 송성문이 1타점 3루타, 김재현이 1타점 내야땅볼로 2-0 리드를 이끌었다. 다만 김휘집의 2루타, 김준완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1, 2루 찬스는 임지열이 삼진, 이정후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무산됐다.

2회와 3회 1사 1, 2루를 놓친 두산이 4회 빅이닝으로 아쉬움을 씻어냈다. 선두 김재환-양석환-강승호(내야안타)의 3타자 연속안타로 무사 만루를 맞이한 상황. 이후 김재호의 대타 호세 페르난데스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렸고, 곧이어 허를 찌르는 더블스틸로 3루주자 강승호가 역전 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멈추지 않았다. 더블스틸 과정에서 나온 2루수 김태진의 홈 송구 실책과 장승현의 유격수 땅볼로 이어진 1사 3루서 이유찬이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벌렸다.

두산은 7회 선두 이유찬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유찬은 바뀐 투수 이승호를 만나 1B-1S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2018년 1군 데뷔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두산은 선발 최승용이 3⅔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내려간 가운데 김명신-정철원-김강률-홍건희가 뒤를 지켰다. 김명신은 시즌 3승, 홍건희는 14세이브째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정수빈, 양석환, 강승호, 이유찬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전날 상무에서 전역한 이유찬은 1군 복귀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키움 선발 정찬헌은 4이닝 8피안타 1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 난조로 시즌 6패(5승)째를 당했다. 이정후, 송성문의 2안타는 패배에 빛이 바랬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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