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플러스'에서 다양한 소식 중에서도 민우혁과 이장우가 무려 48시간 금식했던 일화로 놀라움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KBS2TV '연중플러스'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 20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강태오의 입대 모습이 그려졌다. 짧게 자른 머리로 모습을 드러낸 강태오.볼 하트로 팬들을 위한 마지막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해주시는 팬, 가족분들 감사하다 과분한 사랑 받고 간다, 철든 모습으로 다녀올 테니 기다려달라"며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 17일, 1990년대 인기가수 박정운의 별세 소식이 이어졌다. 향년 58세. 당뇨와 간경화 진료를 받고 치료를 이어오던 중 몸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바로 어제인 21일 고인을 떠나보내는 발인식이 진행됐다. 유족과 지인들이 고인을 애도했다.
절친한 가수 박준하는 "가장 힘든 건, 목소리가 안 나오던 상황,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다고, 목소리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실제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목상태를 언급, 마지막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그였다. 모두 그가 평안히 잠들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로 뭉친 이장우, 민우혁과 캠핑장에서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캠핑장에 와서 더 들뜬 듯한 두 사람. 민우혁은 "계속 외우고 버리고 또 다른 작품하는 반복생활이라 생각없이 멍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캠핑을 즐겼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돋는 음식을 만든 두 사람. 특히 최근 100일 만에 다이어트를 성공해 화제가 된 이장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먹는 낙으로 사는데.."라며 혹독한 다이어트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옆에 있더 민우혁은 "우리가 둘이 4kg 쪘던 적 있어, 이후 48시간 금식했다"며 "이틀 단식하니 그대로 4kg 빠졌다, 오늘먹고 또 24시간 금식할 것"이라며 관리하는 주연배우다운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 버젼이란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은 현빈이 맡은 리정혁 역을 맡았다.민우혁은 "현빈과 손예진씨가 결혼까지 한 그 유명한 작품 뮤지컬로 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다들 현빈 역인지 물어보더라, 나중엔 나도 모르게 리정혁 아닌 현빈 역이라 소개한 적 있다"며 일화를 전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받은 드라마인 만큼 이들은 "드라마로도 재밌던 '사랑의 불시착' 직접 연기하니 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지 알겠더라"라며 드라마와 뮤지컬 다른 점에 대해선 "OST 중 추가로 작곡된 곡이 더 있다"고 덧붙여 벌써부터 팬들을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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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