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사람 살리는 것 가장 큰 기쁨으로 생각"..팬카페 45번째 생일 맞아 기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9.23 13: 31

가수 나얼의 팬카페가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23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가수 나얼의 팬카페 ‘Back To The Soulflight(백투더소울플라이트/백투솔)’ 회원들이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나얼의 팬카페는 "사람을 살리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생각하는 나얼의 뜻과 행보에 따라 회원들의 진실된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얼의 45번째 생일을 기념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나얼 팬카페 회원들의 뜻에 따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2명의 어린이에게 지정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는 나얼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환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어 감사드린다. 더욱 힘을 얻어 희귀난치성질환어린이 사회사업을 활발히 이어 나갈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나얼의 첫 정규 1집 발매 1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LP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과 관심을 증명한 나얼은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NAMMSE)’, 멜론스테이션 ‘디깅 온 에어’를 통해 매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순수 미술을 전공한 만큼 소울이 담긴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화가로서 전시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나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