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다 주고 차인 이카르디의 구애, "완다, 제발 난 널 사랑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9.27 09: 52

마우로 이카르디(30, 페네르바체)의 구애가 애달프다.
아르헨티나 'LAM'는 27일(한국시간) "마우로 이카르디와 헤어진 완다 나라(35)는 보카 쥬니어스의 미드필더 마틴 파예로(24)와 만남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축구계를 대표하는 막장 커플이던 이카르디 부부는 최근 결별이 발표됐다. 아내 이카르디가 직접 SNS로 남편과 헤어짐을 알렸다.

수차례 이혼설이 제기되던 완다는 지난해 재결합 조건으로 이카르디가 2050년까지 얻는 수익과 초상권 등 권리를 모두 획득한 바 있다.
단 이카르디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하자 다시 불화설이 제기됐다. 결국 이카르디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내주고 이혼까지 당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카르디는 오직 완다의 사랑만을 갈구하고 있다.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과거 완다와 행복했던 사진을 올리며 현실을 부정하고 있다.
이카르디는 과거 완다와 영상 통화 사진을 올리면서 "사랑하는 그대"라면서 여전한 애정을 표시했다.
반면 결별 선언 이후 완다는 전 남편 막시 로페즈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맺고 메시지를 주고 받은데 이어 11살 연하의 축구 선수 마틴 피에로(보카 쥬니어스)와 열애를 즐기는 것이 알려졌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