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파 온라인4’ ‘피파 모바일’ 등 축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연결한 넥슨이 이번엔 체험관을 연다.
28일 넥슨은 ‘피파 온라인4’ ‘피파 모바일’의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관 ‘오프사이드’를 예고하는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오프사이드’는 축구에서 같은 편에서 멀리 떨어져 상대 진영에 깊숙이 침투했을 때 발동되는 규칙이다. 넥슨 측은 “타이틀에 걸맞게 일상에서 벗어난 공간에서 축구 및 게임과 연관된 현실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넥슨은 ‘피파 온라인4’ ‘피파 모바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벗어나 현실세계와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해온 바 있다. 지난 7월 토트넘 홋스퍼와 팀K리그 친선경기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실제 축구 유니폼에 게임 쿠폰을 노출했으며, 9월에는 K리그 울산현대와 수원FC 경기에 관중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관은 10월 15일부터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피파 온라인4’ ‘피파 모바일’과 연계한 체험형 행사 및 이벤트, 전시, 각종 굿즈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더욱 구체적인 체험관 구성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오랫동안 저희 게임을 사랑해주신 구단주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특별히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관을 오픈하게 됐다”며 “이곳에서 경험하게 될 새로운 체험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독특한 경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