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래드 피트가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데이트 중인 가운데 아직 깊은 관계는 아니라는 전언이다.
페이지 식스는 28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최근 피트가 라타이코프스키와 공식적으로 사귀지는 않지만 두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캐주얼한데 왜냐하면 둘 다 현재 공개적인 진흙탕 결별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이다"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브래드는 지난 몇 년 동안 조용히 데이트를 했다. 그는 만약 자신에게 진지한 여자친구가 있다면, 졸리가 아이들에게 자신에 대한 안 좋은 소리를 할까봐 걱정한다. 브래드는 그간 몇 번 여성들과 데이트했지만, 진지하게 아무도 사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58세의 피트와 47세의 졸리는 2016년에 헤어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분쟁 중인데 가정 폭력 의혹, 격렬한 양육권 분쟁이 존재하고 가장 최근에는 프랑스 와이너리를 둘러싼 2억 5천만 달러의 소송과 관련된 싸움을 하고 있다.
피트와 졸리는 매독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그리고 쌍둥이 비비안, 녹스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31세의 라타이코프스키는 별거 중인 남편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와 이혼 소송 중이다. 그는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가 불륜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베어-맥클라드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에밀리는 섹시한 엄마이지만, 브래드는 그녀에게 이혼과 관련된 복잡한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브래드 본인 역시 마찬가지"라고 둘 사이의 관계가 좀 더 깊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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