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영이 훤칠한 피지컬로 여러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재영은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에서 눈에 확 띄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슈퍼스타 ‘강해진’역을 맡아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을 가진 그의 캐릭터는 매 회 여러 컨셉의 변신을 꾀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김재영의 차별화된 7가지 모습이 담겨있다. 강해진의 본캐는 약간의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블랙 슈트로 스타일링 했으며 부캐는 홍룡포 차림으로 엄근진한 왕의 자태부터 씩씩함이 묻은 경찰 제복 그리고 특수분장으로 특별함을 더한 조커로 변신했다. 또한, 김재영은 라벤더 색상의 니트를 착장한 채 해사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하늘색 셔츠 차림으로 처연한 표정을 연출해 남성미와 소년미를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이렇듯 김재영의 옴므파탈 변신은 극 중 ’강해진’이 다작을 해온 인기스타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 이처럼 의상, 헤어스타일, 표정, 말투 등을 활용해 작은 디테일까지 확연히 구별시킨 김재영의 표현력은 작품의 묘미를 살렸다.
한편, tvN ‘월수금화목토’에서 강해진의 서사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배우 김재영이 얼마나 매력적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구현해낼지 벌써 기대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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