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지키려는 키움, "애플러, 오늘부터 불펜 대기"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29 17: 37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불펜 대기한다.
홍원기 감독은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내일까지 최선을 다하고 다음주에 다시 생각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은 한현희, 30일 SSG와 최종전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안우진의 선발 등판이 정규시즌 마지막이 될 가능성에 대해 홍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것 없다”고 했다.

키움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 / OSEN DB

키움은 SSG와 2연전이 끝나면 5일 쉬고 다음 달 6일 대전 한화 원정을 떠난다. 이후 하루 쉬고 8일 잠실에서 두산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SSG전 포함 4경기 남았다. 키움은 4위 KT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상황. 외국인 선발 애플러가 불펜으로 이동한다.
홍 감독은 “오늘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 마무리는 아니다. 안정적인 마무리 투수 김재웅이 있다. 애플러는 상황아 맞춰 기용할 계획이다. 연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키움은 김준완(우익수)-임지열(좌익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지명타자)-김혜성(2루수)-김휘집(유격수)-김태진(1루수)-김재현(포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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