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1인 기획사 설립 3년만에 일냈다..K팝 레이블상 '감격'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9.30 11: 19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APAN 어워즈'를 통해 2022년 K팝 대표 레이블로 선정됐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밤 진행된 '2022 APAN STAR AWARDS'에서 ’K-POP 레이블상‘을 거머쥐었다. 2019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음악 전문 레이블로 그 가치를 인정 받은 셈이다.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이사인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로 받는 상이라서 더욱 감동적"이라며 "쉽지 않은 길이었다. 낯선 길 위에서 때로는 강해져야 했고, 때로는 힘에 부칠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커넥트'라는 이름 안에서 함께 있는 우리 식구들, 그 어떤 존재에 대한 위대한 힘을 처음 느껴봤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전문적인 음악 제작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며 해마다 가파른 성장을 해왔다. 강다니엘 주축의 1인 기획사로 시작했지만, 국내외 걸출한 전문가들이 뭉치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CL(씨엘), 챈슬러, 유주도 새로운 식구로 합류하며 아티스트 라인업 역시 화려해졌다.
강다니엘은 이날 무대에 함께 오른 챈슬러와 유주를 향해 "이 멋진 아티스트들이 커넥트의 2막을 열어주셨다. 그 덕분에 더 많은 도전, 더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3년은 '도전'으로 압축된다. 홀로서기 자체만으로 큰 도전이었던 강다니엘은 음악 뿐만 아니라 드라마,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일본 진출과 더불어 월드투어까지 준비 중이다. CL, 챈슬러, 유주 역시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확실한 컬러를 보여주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금보다 더 겸손하되, 자신감 넘치는 레이블로서 감동적인 음악, 울림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 그 모든 것들이 합쳐져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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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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